- 콜옵션은 특정 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
- 풋옵션은 특정 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팔 수 있는 권리
- 콜옵션과 풋옵션은 특정 자산 값의 오르고 내림에 따라 손익 여부가 결정!!!
옵션, 선물 등 너무 많은 종류의 금융상품. 어려운 것 같지만 막상 알아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. 어디서 잘 알려주지도 않는 콜옵션과 풋옵션, 오늘 개념과 차이를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!
★ 옵션(Option)?
옵션(Option)은 특정 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합니다. 특정 자산은 주식, 채권, 통화, 주가 지수 등이 될 수 있습니다. 옵션은 ‘살 수 있는 권리'인 콜옵션과 ‘팔 수 있는 권리'인 풋옵션으로 구분됩니다.
Ⅰ 콜옵션!
콜옵션은 ‘살 수 있는 권리'로 투자자는 이러한 콜옵션을 살 수도 있고, 팔 수도 있습니다.
- ㅁ 주식은 한 주에 10,000원 입니다.
- ㅁ 주식은 한 달 뒤 15,000원이 될 수도 있고, 5,000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.
콜옵션 매수자 콜옵션 매수자는 이러한 ㅁ 주식을 ‘10,000원에 살 권리’를 사려한다 가정합시다. 이러한 권리를 사기 위해선 일종의 보상인 프리미엄을 지불해야 합니다. 1000원의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콜옵션을 매수했다고 생각하고!
- ㅁ 주식이 15,000원이 되었다면, 콜옵션 매수자는 5,000원에서 프리미엄 1,000원을 제외하고 4,000원을 이득봅니다.
- ㅁ 주식이 5,000원이 되었다면, 콜옵션 매수자는 ㅁ 주식을 10,000원에 살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포기하며, 지불한 프리미엄 1,000원에 대해서만 손실을 보게됩니다.
이렇게 콜옵션 매수자의 이익은 주가가 올라가는 만큼 증가할 수 있고, 손실은 프리미엄 값에 한정됩니다.
콜옵션 매도자는 이와 반대로 10,000원에 살 권리'를 팔려고 하는 것입니다.
- ㅁ 주식이 10,000원 밑으로 떨어진다면, 콜옵션 매도자는 1,000원의 프리미엄을 얻게 되는 것이며
- ㅁ 주식이 10,000원 이상으로 오를 경우, 손실은 오르는 만큼이 되는 것입니다. 즉, 콜옵션 매수자가 버는 만큼 콜옵션 매도자는 손실을 보게 됩니다.
Ⅱ 풋옵션?
풋옵션은 ‘팔 수 있는 권리'로 풋옵션은 콜옵션과 반대로 생각하면 쉽습니다. 예를 들어 살펴봅시다.
풋옵션 매수자는 이러한 ㅁ 주식을 10,000원에 팔 권리’를 산다고 합시다. 1,000원의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풋옵션을 매수했습니다.
- ㅁ 주식이 5,000원이 되었다면, 풋옵션 매수자는 10,000원에 팔 권리를 행사해 5,000원의 이익 중 프리미엄 1,000원을 제외한 총 4,000원의 이득을 봅니다.
- ㅁ 주식이 15,000원이 될 경우, 풋옵션 매수자는 10,000원에 팔 권리를 행사할 필요 없이, 프리미엄 1,000원의 손실을 보고 권리를 포기합니다.
풋옵션 매도자는 매수자와 반대로 생각하면 쉽습니다.
- ㅁ 주식이 10,000원 이상으로 오른다면 1,000원의 프리미엄을 챙길 수 있고
- ㅁ 주식이 10,000원 밑으로 떨어진다면 풋옵션 매수자가 버는 만큼 잃게 됩니다.
★ 핵심정리!
- 자산 가격 상승 시 누가 이득을 볼까요? 콜옵션 매수자 (무한대 이익) & 풋옵션 매도자 (프리미엄 값만큼 이익)
- 자산 가격 하락 시 누가 이득을 볼까요? 콜옵션 매도자 (프리미엄 값만큼 이익) & 풋옵션 매수자 (무한대 이익)